‘Z세대 아이콘’ 그룹 우아!(woo!ah!)의 나나가 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를 통해 ‘연기돌’로서 활동한 소감을 밝혔다.

 

나나는 17일 종영한 유튜브 채널 ?TV 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에서 윤아라 역을 맡아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나나는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1’부터 애청했던 사람으로 내가 과연 아라 역을 잘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과 부담이 있었다”라며 “함께 출연한 많은 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밝고 명랑한 아라를 연기할 수 있었다. 촬영 내내 즐거웠고, 배우들 간의 케미가 좋았던 만큼 종영이 아쉬울 따름이다”라고 밝혔다.

 

‘일진에게 반했을 때’ 속 윤아라는 재수를 준비 중인 정지성(최찬이)을 마음에 품고, 그의 수능 대박을 물심양면 응원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설렘을 전했다. 또 친구들과 달리 홀로 재수를 하며 외로움을 느끼고 방황하는 정지성에게 먼저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윤아라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